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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부터 수도권 2.5단계…노래방·헬스장 올스톱
[이데일리 황효원 기자] 오늘(8일)부터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2.5단계, 비수도권에는 2단계가 3주 동안 적용된다. (사진=이영훈기자)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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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제도 적었지만, 진짜 왜이러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대체 왜 식당은 저녁 9시까지 가능인거지?????
헬스장은 이해를 한다. 모임 장소고 운동하다보면 숨이 헉헉 내뱉어 지는 곳이니 아무리 마스크를 쓴다해도, 턱스크도 있을테고...
근데 피아노 학원은?? 개인레슨 + 연습실 혼자 사용한다. 식당에 앉아서 침 튀기면서 밥을 저녁 9시까지 술 홀짝 대면서 먹는건 괜찮고, 혼자 연습실에서 피아노 뚱땅 뚱땅 치는건 왜 안되는 건데??
이게 진짜 생각이 있는 놈들의 정책인건가??
이렇게 해도 안 줄어들면, 자영업자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 힘들어지는건데, 다음 주 되서도 숫자 안 줄어들고 더 늘어나면 이제 다음은 2.5+@단계, 그 다음은 2.5+@+@ 단계냐???
주간 알바던, 야간 알바던 알바하는 친구들은 지금 대부분 직장을 다 잃었다.
생계 수단을 잃은거다. 어떻게든 살아가려고 하던 친구들이다..
근데도 생계때문에 우울 생겨서 자살하는 사람을 나약하다고, 뭐든지 해보고 말하라고, 병원이나 가라고 쉽게 말할 수 있나?
정신과 초기 진료비는 알고 댓글 다는거냐?
초기 진료비 6-10만원이다. 약값은 또 공짜인줄 아는가?
생계가 힘들고, 우울증이 와서 병원을 가려해도 생활비가 없는 사람들한테는 약값조차 없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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